GIST는 지난달 31일 신재생에너지연구동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촉진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GIST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전략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기술, 인증·표준, 산업화, 투자 등 4개 전문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5~7명 내외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향후 산·학·연 전문가를 추가해 약 3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술분과는 핵심 기술 현안을, 인증·표준분과는 시험평가와 표준화 방안을 다룬다. 산업화분과는 제품화와 양산 및 시장 진입을, 투자분과는 기술 사업화와 민간투자 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이광희 전략연구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 성과를 국산 기술과 제품, 양산으로 연결해 차세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전략연구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3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GIST를 비롯해 UNIST,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고효율·고안정성 모듈 개발과 대면적 제조 공정 기술 확보에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