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1일 배우 하영의 입장을 존중해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영은 지난해 공개된 시즌1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았으며, 시즌2와 시즌3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7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하영이 자신의 증조부를 고종 황제를 진료한 의사로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일제 강점기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뒤늦게 알게 됐으며,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영이 출연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제작진은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으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하차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후속 시즌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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