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은 중국의 20~40대 '영리치' 고객 유치에 나선다. BFC몰은 상하이 복합단지 내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몰로, VIP 고객 중 20~40대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현대백화점 VIP 고객이 BFC몰을 방문하면 전용 라운지 이용, 포선 파운데이션 상하이 관람권, 현지 관광 상담 및 레스토랑 우선 예약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BFC몰 VIP 고객이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을 방문할 경우 VIP 전용 라운지 이용, 명품 매장 패스트트랙, 복합문화공간 알트원 이용권, 할인 및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권 등 시즌별 문화 콘텐츠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이 중국 VIP 유치에 나선 배경에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가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해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제휴는 현대백화점의 다섯 번째 해외 유통채널 VIP 협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태국 시암 피왓 그룹, 일본 한큐백화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마카오 샌즈 차이나와 제휴한 바 있으며, 향후 프랑스·영국·스페인 등 유럽 유통채널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