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9~1% 증가한 8만 3793대를 판매하며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아의 성장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견인했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7~99% 급증했으며,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셀토스, 카니발, K4, K5 등 6개 주력 차종이 역대 8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만 461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 5 등 일부 모델의 부진으로 전체 판매량이 줄었으나,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33~47.7%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투싼과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 등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의 8월 미국 합산 판매량은 17만 84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기아, 8월 미국 판매 역대 최다…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호조 속 소폭 감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으나,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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