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동해안과 산지, 영남 동해안, 제주 등지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가 5~30mm, 영남 동해안과 제주가 5~20mm 수준이다. 충청과 호남, 영남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지방은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제주에는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31도, 광주 33도, 창원 32도까지 오르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온을 보이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쪽 해상에서는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북상 중이며, 이로 인해 해안가에 강한 너울이 밀려들고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동해안·제주 비 소식…서쪽 지역 낮 기온 30도 웃도는 늦더위
3일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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