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제5차(2026~2030년) 중소기업 인력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AI 전환에 필요한 현장 인재 공급과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우선 중소 제조기업의 AI 솔루션 개발 실무인력 양성 규모를 올해 600명에서 내년 1600여 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내년부터 '제조AI 펠로우 양성사업'을 신설해 4대 과학기술원에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AI 특화 계약학과를 2030년까지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제조AI 교육센터'도 설치해 매년 1만 명에게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수도권 기업의 채용 지원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하고, 청년미래적금 내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트랙'을 신설한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한도도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취업 인턴십 기간을 12개월로 연장하고,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3대 사고 예방 비용 지원을 최대 90%까지 확대한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 의무 사업장 기준은 2029년까지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단계적 확대하며,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