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스카이랩스의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2015년 설립된 스카이랩스는 팔에 압박대를 착용하지 않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반지형 의료기기 '카트 비피 프로'를 주력으로 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스카이랩스는 기존 혈압 모니터링 사업을 넘어 멀티바이탈 및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카이랩스는 자체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임상적 신뢰도가 높은 생체 데이터를 생산하는 '카트 넷'을 통해 제약 임상 및 의료 AI 분야로 진출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유럽 CE-MDR 인증과 영국 MHRA 등록을 확보한 스카이랩스는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의 52%를 해외에서 달성했다. 또한 오므론헬스케어, 오츠카제약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과 일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통한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의료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 코스닥 상장…글로벌 의료데이터 플랫폼 도약
커프리스 연속혈압 모니터링 의료기기 기업 스카이랩스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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