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어드밴스드는 정유와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을 결합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과정을 최적화하고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범용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스페셜티 소재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남수·천양식 공동대표와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통합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산1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만 울산과 여수 지역의 석유화학 사업 재편은 기업 간 시각차로 인해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울산에서는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존재하며, 여수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의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