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누계 매출 6조 3558억 원, 영업이익 36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75.7%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1414억 원, 영업이익 1671억 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은 2분기 총매출 2조 170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53.5% 성장했다. 명품 매출이 35% 증가한 것을 비롯해 패션, 리빙, 식품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고객 중 30대 이하 비중은 45%를 차지했다.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5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자회사들도 수익성을 개선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키웠고, 신세계디에프는 33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까사와 신세계라이브쇼핑 등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신세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 기준일은 31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300원이다. 하반기에는 대구신세계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 하남점 여성패션 전문관, 천안아산점 하이퍼그라운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 상반기 영업이익 3650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가 백화점 사업의 성장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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