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서종환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아 산·학·연 컨소시엄을 총괄한다. 연구진은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이 필요한 첨단 기기를 위한 차세대 전원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핵심 기술인 알루미늄 공기전지는 알루미늄과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폭발 위험이 적다. 특히 기존의 충전 방식 대신 알루미늄 연료를 교체하는 '주유형' 개념을 도입하고, 사용한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등 대학, 삼성SDI를 포함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미공군연구소 및 미국 라이스 대학과도 협력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지난달 31일 킥오프 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성균관대, 310억 규모 알루미늄 공기전지 국책사업 주관
성균관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310억 원 규모의 '자원순환형 초고에너지밀도 주유형 알루미늄 공기전지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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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전경. [성균관대학교]](https://wimg.mk.co.kr/news/cms/202608/11/news-p.v1.20260811.816a0fd81bb64be1b62cb1885b1856d0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