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가 이미 추천한 후보들 가운데 신속히 재제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이후 후임 제청이 반년 넘게 지연됐으며, 전날 이흥구 대법관까지 퇴임하면서 대법관 두 자리가 공석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사법부 사유화를 위한 권한이 아니라고 비판하며, 제청 지연으로 인한 재판 차질의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조 대법원장이 기존 후보추천위를 재구성해 새로운 후보를 추천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서면으로 제청했으나, 청와대는 절차적 완결성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재제청을 요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법관 후보 신속 재제청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신속한 재제청 절차를 진행할 것을 8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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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9.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21427934_web.jpg?rnd=20260908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