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 조폐국을 방문해 양국 간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념주화, 기념메달, 예술형 주화 등 비유통 주화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양국의 문화, 전통, 자연 등 각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하나의 메달에 담아내는 공동사업을 추진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1908년 설립된 캐나다 조폐국은 단풍잎을 상징으로 한 예술형 주화와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 제작 등 다양한 기념메달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역시 1975년부터 기념메달을 제작해 왔으며, 최근에는 반가사유상,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손흥민·안세영 선수, BTS 등 한국의 문화와 인물을 담은 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해외 조폐 기관과의 본격적인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주화산업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 캐나다 조폐국과 업무협약…글로벌 기념주화 사업 협력
한국조폐공사가 캐나다 조폐국과 주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주화 및 메달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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