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존 유통망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은 자사의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와 드론 전문 업체 니나노컴퍼니의 시스템을 연계해 배송망을 구축했다. 고객이 출출박스 앱으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소규모 물류 거점인 MFC에 보관된 제품이 드론을 통해 지정된 장소로 배송된다. 첫 시범 운영 지역은 충남 당진시 난지도다. 배송 품목은 두부, 콩나물, 나또 등 냉장 신선식품과 피자, 치킨 등 냉동 간편식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 주문도 병행한다. 2019년 출시된 출출박스는 그간 기업 및 공공기관의 복지용으로 활용돼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영역으로 범위를 넓혔다. 풀무원은 향후 경북 김천시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위한 협업을 준비 중이며, 드론 배송 모델을 타 지자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풀무원, 무인 플랫폼 '출출박스' 활용 도서·산간 드론 배송 시작
풀무원이 무인 키오스크 플랫폼 '출출박스'를 활용해 식품 공급 취약 지역에 신선식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10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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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FC에서 드론에 실어 지정된 장소로 배송된 식품을 당진의 섬마을 난지도 주민이 받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126_web.jpg?rnd=2026091008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