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방식을 변경하는 재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수정안에 따르면 성과급의 50%는 현금으로, 나머지 50%는 자사주로 지급된다. 또한 주식 지급 비율을 50%에서 최대 100%까지 10%포인트 단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돼 지급이 이연됐던 성과급 20%(내년 10%, 내후년 10%)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복지 측면에서는 주택대출 추가 지원 대상을 기존 기혼 가구에서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앞서 노사는 현금 40%와 주식 60% 비율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지난달 25일 진행된 전임직 노조 투표에서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로 부결된 바 있다. 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수정안을 설명하고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현금 비중 50%로 상향 재합의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지급 방식을 기존 '현금 40%·주식 60%'에서 '현금 50%·주식 50%'로 조정하는 수정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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