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BGF그룹 사옥에서 우정사업본부와 편의점 택배 서비스 및 제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일부터 전국 1만 8900여 개 CU 매장에서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부터 우체국택배를 통한 'CU 방문택배'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택배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향후 우체국을 통한 국제 택배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양측은 택배 서비스 외에도 우체국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CU 편의점 출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우체국 집배원을 위한 혹서기 무더위 쉼터를 내년부터 가맹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우체국 임직원을 위한 제휴 혜택도 마련된다. 3분기부터 우체국 임직원이 복지 포인트를 CU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4분기에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임직원 인증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