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대 66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는 나고야 지역의 폭우로 인해 최근 훈련에 차질을 빚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다. 이날 경기에서 이현중은 23득점, 이우석은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승현도 1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은 3쿼터까지 점수 차를 27점까지 벌리며 앞서갔으나, 4쿼터 들어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인도네시아와 2차전을, 13일에는 일본과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