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중 기술규제 및 시험인증 정보 교류를 정례화하고, 중국의 강제성 제품인증(CCC) 등 관련 규제 정보를 국내 기업에 신속히 전파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설비는 국가별로 안전·통신·전력품질 규격이 달라 수출 기업이 개별적으로 인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KTL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의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KTL은 2024년 산업통상부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검증 및 실증형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