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1일 경남 산청군청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군과 지역 주민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기존에 단독으로 운영하던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자체와 협력하는 모델로 전환한다. 해당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인 21.7%를 크게 웃도는 초고령 지역으로, 산청군 46.3~46.4%, 함양군 42.2%, 거창군 34.7%, 합천군 48.9% 수준이다. SK텔레콤은 각 군에서 2회씩 총 8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비롯해 휴대폰 활용법 안내, 통신 서비스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살균 클리닝, 보호필름 교체, 기기 점검 등 단말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자체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행사 장소와 운영 방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