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선박 및 해양 설비 기술력을 공개한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참가한다. HD현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3탱크 LNG 화물창' 기술을 비롯해 AI 기반 선박 운항 솔루션,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적용한 LNG운반선 설계 등을 전시한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찾아 글로벌 선주사들과 기술 협력 및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60메가와트(㎿)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무탄소 전기추진 LNG운반선 모형을 공개하며 해양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전면에 내세워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국내 조선 3사, 태국 '가스텍 2026'서 미래 해양 기술 경쟁
국내 조선업계 3사가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전시회 '가스텍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해양 인프라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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