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상청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올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치솟는 늦더위가 예상된다. 서울과 대전의 낮 최고 기온은 27도와 26도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얇은 외투를 챙기는 등 옷차림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세종과 충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으나 이후 점차 걷혔다. 충남 지역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과 울산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곳곳의 자외선 지수가 높겠고, 중서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달 말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중부지방, 10월 하순 남부지방까지 단풍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