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MBC에 입사한 고인은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봄밤'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하며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던 고인은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의 유작이 된 ENA 드라마 '연애박사'는 촬영과 편집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로, 예정대로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5일이다.
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별세…향년 64세
드라마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 투병 끝에 지난 1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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