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경기도의 확장 재정은 잘못된 선택이 아닌 책임 있는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민선 7기와 8기를 관통한 확장 재정 원칙이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 도민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긴축 재정과 세수 결손 상황에서 경기도가 민생의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차입을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기도가 재정 위기라는 추 지사의 진단에 대해서는 2025년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12.86%로 전국 시·도 평균이나 서울시보다 낮고 정부의 주의 기준인 25%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다만 김 전 지사는 경기도의 취약한 세수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