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배우자가 근무하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이 가족의 이득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녀들이 해당 조합에서 일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자는 아들이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발달장애 아동을 돌보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이 경기 용인에서 수원으로 이전한 뒤 바우처 수익이 증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주거지와 가까운 곳을 선택한 결과일 뿐 특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이 해당 조합에서 총 3억 3천만 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조합이 수원으로 이전한 후 4년간 약 8억 8천만 원의 바우처 수익을 거뒀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법사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제출 문제에 대해 의결된 자료는 모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과거 형사 사건 수사 기록과 관련해서는 기소유예 처분 이후 기록을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