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며 "청문회가 아니라 당장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가 제기된 위장전입, 음주운전, 치정 로비, 가족 협동조합, 주가조작 등의 의혹을 언급하며, 김 후보자가 언급한 '국민의힘 정당해산 검토' 발언은 결격 사유를 가리기 위한 프레임 전환 꼼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김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가 탈원전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전문성이 부족하며, 노란봉투법을 옹호해온 반기업 인사라는 점을 들어 중소기업 담당 부처 장관으로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가 등기상 공실인 업체에 의정활동 용역비를 부당 지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