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가족 운영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편의 제공 의혹 등을 중심으로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펼쳤고,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수사자료 공개 경위 등을 고리로 역공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에게 계좌번호를 전달한 것은 실수였다고 해명하며, 향후 민원인과 관련해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권 남용이나 정치적 목적의 이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 간의 거친 설전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형사사법체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여야 간 이견으로 당일 이뤄지지 않았으며, 향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