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전쟁이 종료되면 미국에 도움을 주지 않았던 국가들로부터 배상을 받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통항 지원을 언급하며 미국이 자국을 위해서라기보다 다른 국가들을 위해 더 많은 군사적·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으로 혜택을 보는 국가들이 미국의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시작 이후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해왔으며, 지난달에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언급하며 한국의 협력 부족을 거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