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이 2주 만에 운영을 재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공항과 군사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탄도미사일 수십 발로 세 차례 공격을 감행했으며,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리야드를 향해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과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국제공항은 약 2주간의 폐쇄 끝에 일부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지만, 대부분의 항공편은 결항 상태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미사일 등의 잔해가 떨어지면서 남부 지역에서 2명이 다쳤고 건물과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예멘의 민간 시설을 겨냥해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를 방문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나 사우디에 배치된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유지해 달라는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그리스 총리실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