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기존 아시아 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어깨 부상으로 4주 재검진 소견을 받자, 대체 선수로 울산 웨일즈 소속 오카다 아키타케 영입을 추진했다. LG는 지난 10일 KBO에 영입 절차를 질의했고, 당시 KBO는 이를 신규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판단해 8월 15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그러나 KBO는 12일 오전, 해당 이적을 선수 양도로 재해석하며 영입이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야구규약상 선수 양도는 7월 31일까지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KBO는 최초 회신 과정에서 규정 검토가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LG와 울산 구단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한 선수 등록 마감일이 15일로 임박한 가운데, LG 염경엽 감독은 현재 플랜B를 가동해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