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라흐몬 대통령과 만나 양국이 철도, 핵심광물, 디지털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11년 만에 이뤄진 라흐몬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타지키스탄의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가치와 풍부한 광물 자원, 성장 잠재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강화가 타지키스탄 대외 정책의 중점 방향임을 밝히며, 내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