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48분경 불특정 다수에게 '암호화폐 지갑이 업데이트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대량 발송됐다. 해당 문자에는 가상자산을 탈취하는 스미싱 범죄로 이어지는 악성 링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산 사상구 소재 복합쇼핑몰의 마케팅 부서가 이용하는 문자 발송 대행업체 계정이 무단 접속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쇼핑몰은 고객 안내를 위해 대행업체를 이용해왔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대행업체로부터 발송 내역을 확보하고 해당 계정의 접속을 차단했다. 현재 경찰은 계정에 무단 접속한 인물을 추적하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6만 명 대상 암호화폐 스미싱 문자 발송…경찰 수사 착수
신원 불상의 인물이 문자 발송 대행업체 계정에 무단 접속해 26만여 명에게 악성 사기 문자를 발송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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