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배우자 관련 논란 등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자 임명 강행 시 추가적인 장외투쟁 가능성을 시사하며,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당시의 사례를 언급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또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거리 투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국회 본관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향후 대여 투쟁의 분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시민사회단체인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김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4~1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자 임명 반대 응답은 52.1%로 찬성(25.1%)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