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는 지난 16일 남부리그 2위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 패함에 따라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1위를 확정했다. 앞서 울산은 지난 13일 kt 위즈전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올 시즌 울산은 3월 25일 창단 첫 승을 거둔 이후 7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고, 6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 84일간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막판 상무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하며 2위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장원진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욱 구단주 또한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북부리그 2위 한화 이글스와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단판 승부를 벌인다.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