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는 이날 방송에서 30대 초반 갑작스러운 벼락같은 두통과 함께 뇌출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시력 손상 증상까지 겪으며 실명 위기를 느꼈던 경험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박규리의 당시 뇌 MRI 사진이 공개됐으며, 이종윤 신경과 전문의는 후두엽 부위의 급성 출혈로 인한 혈전 병변이 관찰되며 중추신경과 시신경 인근 혈관 파열로 시력 손상이 동반된 상태였다고 진단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박규리의 현재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진 결과도 공개됐다. 검사 결과 뇌로 혈류를 공급하는 경동맥이 왼쪽 62%, 오른쪽 53%가량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종윤 전문의는 급격한 변화가 아닌 서서히 좁아진 양상이라 당장 급성 이상은 없으나,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한 염증 관리와 함께 정밀 검진 및 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트로트 가수 박규리, 30대 시절 뇌출혈 투병 경험 고백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16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30대 초반 뇌출혈을 겪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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