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쇄신안에는 지도부 인사와 지난 총선 비례대표 상위 순번 인사의 비례대표 출마 금지, 경기 남부 전략 거점 확정, 조직 및 인사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 위원장은 당 지도급 인사부터 지역구 출마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며 본인부터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비례대표 상위 순번은 외부 인재를 발탁하고 비례위성정당은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화성, 수원, 용인, 성남, 평택, 오산을 잇는 경기 남부를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핵심축으로 보고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인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의원에게 경기 남부 지역구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천 원내대표의 순천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을 반려하며 당의 전략 거점 결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변인단과 사무처 등 당 조직 전반의 성과를 점검해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지도부 비례대표 출마 금지…경기 남부 전략 거점화
개혁신당이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비례대표 출마를 금지하고 경기 남부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삼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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