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0차 정기총회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상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으며 모든 핵무기와 프로그램을 폐기해야 한다는 결의를 찬성 103표, 반대 6표, 기권 14표로 채택했다. 이에 대해 김여정 부장은 19일 담화를 통해 북한은 이미 수십 년 전 NPT와 IAEA에서 탈퇴한 핵보유국이라며, 기구는 북한의 핵 활동에 간섭할 권한이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부장은 IAEA가 미국의 핵확산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계획에는 침묵하면서 북한에만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 역시 별도 담화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이미 국가 최고법에 따라 불가역적으로 고착되었으며, 외부의 결의가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 IAEA 핵보유국 지위 불인정 결의에 반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의를 채택하자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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