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심수봉은 전날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서 앞서 공연한 김다현을 언급하며 비판 발언을 했다. 심수봉은 노래 두 곡을 부른 뒤 김다현을 지칭하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며 "제 앞에 저 선수는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쉬운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심수봉은 발언 도중 "머리가 어지럽다"며 매니저를 찾기도 했다. 김다현은 심수봉에 앞서 무대를 마쳤으며, 당시 별다른 실수 없이 공연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수봉이 김다현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문제 삼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했다는 반응과 함께 배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