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A씨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회색 모자와 정장 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정에 출석했다. 황정민 측은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으며, 법원은 올해 2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해당 민사 소송의 조정기일은 1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황정민 측은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형사 재판 1심 선고는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