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서 심수봉은 앞서 무대를 마친 김다현을 향해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 "제 앞에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 달라" 등의 발언을 했다. 당시 이동 중 생중계로 이를 확인한 김다현은 큰 충격을 받았고, 부친 김봉곤 훈장은 딸이 7~8분간 오열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심수봉은 "상식을 벗어난 실언이었다. 후배에게 상처를 줘 사죄한다"며 수습에 나섰다. 김봉곤 훈장에 따르면 심수봉은 22일 밤 남편과 함께 김봉곤 측에 연락해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심수봉은 김다현과 직접 통화하며 어린 나이임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향후 활동을 돕거나 곡을 주는 등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다현은 SNS를 통해 심수봉으로부터 직접 사과와 위로를 받았다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봉곤 훈장 역시 이번 일을 좋게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