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등 여야 중진 의원들과의 골프 회동에서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며 임기 단축을 포함한 권력 구조 개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호 의원은 이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지적하며 권력과 책임이 배분되는 구조로의 변화를 위해 임기 단축도 감수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지난 대선 당시부터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 도입을 주장해왔으며, 책임 정치를 위해 임기 단축을 수용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감사원 관할권, 총리 추천권, 인사권 일부를 국회로 이양하는 등 대통령 권한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이원집정제나 내각제는 국민 여론상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는 개헌이 국회 200석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국회에서 논의와 추진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분권형 개헌이 연임 불가 규정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 개헌 위해 임기 단축 수용 가능성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신의 임기 단축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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