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이날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 약 12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진행된 4시간 부분파업에 이은 강경 대응으로, 네이버 그룹 계열사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임금 동결안을 철회하고 네이버 본사 및 주요 계열사 합의 수준인 5.3%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본사가 계열사 교섭에 직접 참여하는 통합교섭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지난 9일 부분파업 이후에도 사측으로부터 교섭 재개 요청을 받지 못해 쟁의 수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오세윤 네이버지회장은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김창욱 대표와의 끝장 토론을 요구했다. 노조는 향후 사측의 대응에 따라 다음 달 5일 연속 파업 등 추가 단체행동을 검토할 방침이다. 네이버제트 측은 대화를 통해 입장 차를 좁히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네이버제트 노조, 임금 동결 반발해 전면파업 돌입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 동결 방침에 반발해 23일 하루 동안 전면파업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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