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상어는 23일에도 목격되며 엿새째 수로에 머물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부캉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상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무태상어로 추정하고 있으며, 몸길이는 약 3~3.5m로 알려졌다. 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부산시는 하루 2만 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는 현장에 부산시설공단, 동구청, 경찰 등과 함께 하루 50명 안팎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당국은 보도교와 수변부를 중점 관리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수로변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로에 빠진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시민이 직접 물속에 들어갔다가 상어가 나타나는 위험한 상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국은 추석 연휴까지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는지 지켜본 뒤, 이후에도 머물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및 해경 등과 구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 북항 수로 상어 출몰에 안전 관리 강화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지난 18일부터 상어가 머물면서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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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휴대전화를 찾고있다. 남성이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수면에서 상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02248298_web.gif?rnd=2026092409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