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중 야구 대표팀이 머무는 호텔의 세탁 서비스는 완료까지 3~4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일정상 매일 유니폼과 의류 세탁이 필요한 선수단은 호텔 내 소수의 코인 세탁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빨래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 관계자는 사전 답사 당시 세탁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했으나, 실제 대회 기간에는 서비스 지연으로 인해 외부 세탁 업체를 섭외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같은 호텔을 사용하는 대만, 일본, 중국 대표팀도 유사한 불편을 겪었다. 대만 대표팀 주장 천민츠는 선수들이 새벽까지 직접 빨래를 하느라 수면 부족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대만야구협회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대표팀 모두 외부 세탁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세탁 문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