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두고 경기를 치른다. 북한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8강에 올랐고, 일본은 A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북한 선수가 일본 코치진의 물을 뺏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해 경고를 받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북한 선수들이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이번 8강전을 앞두고 과거 대회에서 발생했던 논란을 언급하며 일본 팬들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