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공세를 펼쳤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원이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법관과 직원의 출퇴근 기록 시스템이 없다고 밝힌 점을 지적하며, 일반 직원은 기록 장치로 관리하면서 판사는 예외로 두는 것은 특별대우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게 본인과 법관들의 출퇴근 확인 자료 및 복무 점검 내역을 국회에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 앞 1인 시위 내용을 근거로 조 대법원장이 출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국회 권한을 활용해 조사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3일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을 당시 조 대법원장은 연가를 내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