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에서는 지난 8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이승철의 데뷔 40주년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이날 공연에서 박보검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승철의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열창했고, 이어 이승철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박보검의 등장에 객석에서 큰 환호가 이어지자 이승철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백날 노래 잘해봐야 소용없다. 일단 키는 커야 한다"며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이승철은 이번 공연에서 150분 동안 '희야', '네버 엔딩 스토리' 등 26곡을 불렀으며, 40주년을 맞이한 소회로 "제 노래가 누군가에게는 추억이자 위로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무대 후 "선배님의 40주년 기념 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성장해서 제대로 된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