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3x3 농구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8-19로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에서 대만을 14-12로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대등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일본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이날 2점 슛 성공률 7%에 그치는 등 공격 난조를 보였다. 김정은이 5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태국과 필리핀의 준결승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 3x3 농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