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포럼 축사를 통해 멕시코를 북미 공급망의 핵심이자 첨단 제조업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평가하며,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고려할 때 무역협정이 경제 협력을 고도화하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정부가 관련 논의를 조속히 재개해 기업인들의 도전을 뒷받침할 호혜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바이오, 헬스케어, 에너지, 디지털 혁신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콘텐츠와 음식, 패션 등 문화 창조 산업 분야의 교류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2006년 중단된 이후 타결되지 못한 상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멕시코가 현재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재검토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대표 50여 명과 멕시코 측 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멕시코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추진 필요성 강조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무역협정 추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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