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부는 이주일 주멕시코 대사의 안내에 따라 1990년대부터 한인들이 정착해 '작은 서울'로 불리는 소나 로사 거리를 걸으며 동포들의 생활상을 살폈다. 현장에 모인 동포들은 태극기를 들고 환영 인사를 건넸으며, 이 대통령 부부도 악수와 인사를 나누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현지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K팝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멕시코 시민들이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자 이 대통령 부부도 스페인어로 '올라'라고 답하며 친밀감을 표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현지 식당에서 타코로 오찬을 한 뒤 레포르마 대로의 독립기념비를 방문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동포들의 일상을 살피고 멕시코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