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가 최근 발생한 주요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인의 부상 사실 등을 국민에게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로부터 북한군 포로 2명을 인수했다는 사실을 정부가 공개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인도적 차원의 조치라면 이를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 등에게도 사후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여당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들을 향해 대통령만 바라보지 말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업 중 장병 3명이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며, 정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 중이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생포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에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비공개 합의 사안을 우크라이나 측이 공개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박지원, DMZ 지뢰 사고 및 북한 포로 송환 관련 정부 대응 비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사안에 대해 정부가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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