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4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군사논평원' 명의의 글을 발표하고 미국의 새로운 핵전략이 전 지구적 안전 환경을 핵전쟁 위기로 몰아넣는 중대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군사논평원은 미국이 저위력 전술핵무기에 비중을 두는 방향으로 핵전략을 전환하는 것은 '억제'가 아닌 '실전 사용'을 지향하는 공격적 태도라고 규정했다. 특히 한미 핵협의그룹(NCG) 운영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등을 거론하며, 미국의 새로운 핵전략이 한반도를 최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적대국들의 모험적 선택이 파멸적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인식시키겠다며, 핵전력의 다용성과 실용성을 높여 자위적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확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잠재적 공격에 대비해 장거리 전략핵 대신 국지전에서 사용 가능한 단거리 전술핵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북한, 미국의 새 핵전략에 반발…자위적 핵억제력 강화 경고
북한이 미국이 단거리 전술핵 활용을 강화하는 새로운 핵전략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자위적 핵억제력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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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턴=AP/뉴시스] 미국 해군의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 USS 버지니아 승조원들이 2025년 1월9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그로턴의 뉴런던 해군잠수함기지에서 저녁 국기 하강식 중 조기를 내리고 있다. 2026.08.1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https://img1.newsis.com/2026/08/08/NISI20260808_0002207560_web.jpg?rnd=20260808182042)